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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용 스타크래프트 TEEN

스타크래프트 틴 (Teen)

스타크래프트 틴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PC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중학생 버전인 ‘스타크래프트 틴’이 발매되었다. 그동안 PC 게임방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렸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가 사실상 연소자 사용불가라는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이용자는 청소년이라는 모순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번 중학생 이상가 버전의 출시로 인해 그간의 모순점은 일단 해결된 셈. 한편 국내 공급사인 한빛소프트는 기존 연소자 사용불가 제품에서 문제가 되었던 잔인한 동영상 부분을 삭제해 중학생이상 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게임성에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 스타크래프트 틴의 발매로 인해 앞으로는 청소년들도 PC게임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틴을 질길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부, 게임산업에 대규모 투자게시

정부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내년 총 431억원의 자금을 조성, 서울 용산 및 지방에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등 게임산업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게임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해 내년 총 431억원의 자금을 조성하여 게임종합지원센터 확충에 100억원, 게임 투자자금 조성에 100억원, 게임기술 개발에 100억원, 게임 사전제작에 10억원 등 게임산업 전반에 걸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임을 밝혔다. 또한 문화관광부는 이에 따라 게임종합지원센터의 확충을 위해 오는 2000년에는 용산에 게임종합지원센터를 새로 개소하고 지방문화센터와 연계해 3개의 지방문화산업센터를 신설, 게임.에니메이션.사이버캐릭터 등 21세기 첨단 문화산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일본 애니메 거장 데자키 오사무 감독 방한

지난 5월 3일 서울 애니메이션 개관 기념을 축하하기 위해 데자키 오사무 감독이 극비리에 방한했다. 국내 애니메 팬들에게는 ‘베르사이유장미’, ‘보물섬’으로 잘 알려진 오사무 감독은 이번 방한에서 그의 최신작 ‘블랙잭’ 가운데 제 2화 ‘장렬유희’를 영상제에서 상영해 많은 매니아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한 데자키 오사무 감독은 한국 매니아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와 경험들을 자연스럽게 나누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재패니메이션의 장인으로 불리는 오사무 감독은 현재 ‘블랙잭 ’OVA8,9편을 계획중이며, 8편은 거의 완성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