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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A에 존재하는 첨단 기술 스토리

에이스 컴뱃 3 게임에 등장하는 USEA에는 20세기에 상상할 수도 없었던 첨단 기술이 다수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유전 공학과 나노테크놀로지, 바이오테크놀로지의 분야는 상당한 약진을 보였다. 이러한 기술은 의료기술 뿐만이 아니라 군사 이용 목적으로도 연구가 진행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지식과 경험, 인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상에 인간을 복사해 재생시키는 ‘전뇌화 : 서브 리메이션’과 AI만으로 조종되는 전투기 등이 연구 되었고 이미 그 일부는 실험 단계를 넘어 실용화 단계까지 이르고 있다. 이렇게 여러 가지 기술 개발이 진행되는 중 제너럴 리소스의 연구 그룹에 의해 종래의 네트워크 시스템을 초월한 전뇌공간’ELECTROSPHRER’가 설계 확립 되었다.

’ELECTROSPHRER’ 그것은 정보와 빛이 만들어낸 또 하나의 세계. 컴퓨터는 물론 뉴스와 전화 메시지도 ELECTROSPHRER를 통해 배치된다. 또 자동차, 비행기 등의 이동체로부터 가전제품의 작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ELECTROSPHRER’에 접속되어 있다. 현재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정보, 물건은 모두 ’ELECTROSPHRER’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신흥 세력의 대두와 분쟁

국가마저도 조작하는 초거대 기업 제너럴 리소스. 하지만 일부 연구자 그룹은 이러한 사태에 반발해 다른 기업으로 이적해 버린다. 당시 아주 작은 기업에 지나지 않았던 뉴콤(NEW-COM)은 선진적이고 자유로운 방침으로 네트워크 분야를 시작으로 바이오 테크놀로지와 나노테크놀로지 등의 최첨단 기술을 개발, 진화시켰다. 그리고 현재 이 기술들에 의해 제너럴리소스를 훨씬 초월했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뉴콤의 힘이 여러 가지 의미에서 강대해짐에 따라 USEA에서는 제너럴 리소스와 경제권을 다투기 시작했다. 양 기업의 대립은 해를 거듭할수록 격력해지고 드디어 군에 의한 실력 행사까지 이르고 만다. 지금까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국제적 기관 ‘신 국제 연합공동체’에 의해 중재가 몇 번이나 오고 갔지만 현재는 ‘신국제 연합공동체’ 직속의 군 조작 ‘UPEO’가 양군의 긴장을 완화시키기 위해 중재에 들어갔다.